新쏘나타, 美서 또 리콜…이번엔 브레이크 캘리퍼 결함
동아경제
입력 2014-07-29 10:56 수정 2014-07-30 09:01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서 잇따른 결함이 발생해 리콜에 들어간다.
이달 중순 와이어링 하니스 문제로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에 또 다른 문제점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28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총 5650대로 외신에 따르면 차가 정지 했을 때 브레이크 페달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발견했다는 불만 신고가 접수돼 서비스 센터에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정 날짜 하루 동안 생산된 2256개의 전면 캘리퍼의 파손우려가 높다는 것이 발견됐다.
원인은 해당 부품을 주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내피로성을 저하시키고 이것이 결국 파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현대차미국법인 측의 해명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미국법인은 고객들에게 결함 사실을 알리고 당분간 운전을 멈추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각 전시장에서 해당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생산된 차량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