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보려다 풀버젼 본 사연…7시간 만에 삭제
동아경제
입력 2014-07-21 11:50 수정 2014-07-21 11:55
사진=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고편 보려다 풀버젼 본 사연…실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튜브를 통해 유출, 7시간 만에 삭제됐다.
지난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처스 홈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의 재생 시간이 2시간 21분34초의 영화 전체 내용의 풀 버젼이었고, 한글 자막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는 소니 픽처스 홈엔터테인먼트 측의 실수로 예고편이 아닌 영화 전체 분량을 예고편으로 업로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은 “유출 영상을 확인 후 본사에 연락해 삭제했다. 미국이 주말 자정이라 삭제가 늦어졌다”며 “어떤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건지 미국 본사와 접촉해 파악 중이다. 현재 미국 본사에 접촉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어쪄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아쉽다고 말해도 되는 건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개봉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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