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7시간 만에 삭제… 자막까지 유출
동아경제
입력 2014-07-21 10:12 수정 2014-07-21 10:16
사진=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유출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7시간 만에 삭제… 자막까지 유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튜브를 통해 유출, 7시간 만에 삭제됐다.
지난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처스 홈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예고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의 재생 시간이 2시간 21분34초의 영화 전체 내용의 풀 버젼이었고, 한글 자막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는 소니 픽처스 홈엔터테인먼트 측의 실수로 예고편이 아닌 영화 전체 분량을 예고편으로 업로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은 “유출 영상을 확인 후 본사에 연락해 삭제했다. 미국이 주말 자정이라 삭제가 늦어졌다”며 “어떤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건지 미국 본사와 접촉해 파악 중이다. 현재 미국 본사에 접촉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손해가 크겠는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본 사람 많나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실수가 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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