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사륜구동·리튬이온배터리 추가
동아경제
입력 2014-07-15 16:03 수정 2014-07-15 16:06
사진=2013년형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도요타
차세대 도요타 프리우스가 리튬이온배터리 및 사륜구동 옵션을 새롭게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코에이 사가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담당자는 “4세대 프리우스는 저렴한 가격의 니켈-수소 합금 전지와 전기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리튬이온배터리 두 가지로 나뉘어 각각 엔트리 모델과 최고 사양 모델에 장착되며 현재의 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을 더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더욱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개발해 신형 프리우스에 탑재하며 이 밖의 다양한 차량에도 점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7년 이후 네 번째 모델 출시를 앞둔 프리우스는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기 역학성을 높이고 디자인 일부와 섀시를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여기에 연비를 기존 대비 10% 이상 높여 “회사의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보는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도요타는 말했다.
앞서 도요타는 신형 프리우스 출시를 당초 내년 봄에서 6개월 이상 늦춘 2015년 12월경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발표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