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바지 출근 허용한다고? 언제 어디서?
이세형기자
입력 2014-07-15 11:19 수정 2014-07-15 11:19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에 한 해 주말과 공휴일 근무자들에게 반바지 차림 출근을 허용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주말과 공휴일 근무가 잦은 수원사업장 직원들이 '편안한 복장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허용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6~8월에는 반팔, 노타이, 노재킷 등 '쿨 비즈' 복장을 권장했다. 그러나 반바지까지 허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착용할 수 있는 반바지 종류에는 제한을 두기로 했다. 면 소재 반바지만 허용하고 청반바지와 운동복용 반바지는 금지하기로 했다. 또 샌들이나 슬리퍼 등도 신을 수 없다.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반바지 착용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내년부터 다른 사업장으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삼성전자는 15일 주말과 공휴일 근무가 잦은 수원사업장 직원들이 '편안한 복장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허용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6~8월에는 반팔, 노타이, 노재킷 등 '쿨 비즈' 복장을 권장했다. 그러나 반바지까지 허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착용할 수 있는 반바지 종류에는 제한을 두기로 했다. 면 소재 반바지만 허용하고 청반바지와 운동복용 반바지는 금지하기로 했다. 또 샌들이나 슬리퍼 등도 신을 수 없다.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반바지 착용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 내년부터 다른 사업장으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