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황보라 교제 인정, “사귀는 건 맞지만 결혼은 아직…”
동아경제
입력 2014-07-11 14:56 수정 2014-07-11 14:57
‘차현우 황보라’
배우 황보라(31)와 차현우(34)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1일 "황보라와 차현우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현우와 황보라는 교회에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차현우와 황보라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본명이 김영훈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181cm의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차현우는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전설의 고향' '로드 넘버원' '대풍수'를 비롯해 영화 '이웃사람' '퍼펙트 게임' '577 프로젝트' 등에 출연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커다란 눈에 상큼 발랄한 매력을 자랑하는 황보라는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와 JTBC '맏이', '아랑사또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개봉 예정인 영화 '허삼관매혈기'에 출연했다.
차현우 황보라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차현우 황보라 열애, 깜짝 놀랐다" "차현우 황보라 열애, 김용건 하정우 반응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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