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에 김무열 진구 이현우 캐스팅…7월 말 크랭크 인
동아경제
입력 2014-07-10 15:51 수정 2014-07-10 15:55
사진=NEW
김무열 진구 이현우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영화 ‘연평해전’에서 호흡을 같이 할 예정이다.
10일 영화 ‘연평해전’의 제작사는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7월 말 크랭크 인 한다”고 밝혔다.
영화‘연평해전’은 2002년 ‘2002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당시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연평해전’을 선택한 김무열은 “시나리오를 보눈 순간 다른 생각은 접고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구는 “우리나라의 아픈 실화를 다룬 작품이기에 이전 작품들보다 좀 더 특별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게 된다”며 “‘연평해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로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현우 또한 “탄탄한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어리석지만 생각이 깊고 책임감이 강한 박동혁 캐릭터에 매료됐다”며 “박동혁으로 지내게 될 시간이 기대된다.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평해전에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김무열 진구 이현우, 재미 나겠는데”, “김무열 진구 이현우, 캐스팅 굿”, “김무열 진구 이현우, 개봉은 언제?”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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