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MLB]류현진, 신시내티전 6이닝 4실점, 연승행진 마감
동아경제
입력 2014-06-12 16:17 수정 2014-06-12 16:21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류현진이 6이닝 동안 4실점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투구수는 104개(스트라이크 67개+볼 37개). 볼넷은 두 개를 내줬고, 삼진은 다섯 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첫 번째 패배(5승)를 당했고, 이로써 열두 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게 된 것.
류현진은 첫 회를 삼자범퇴 끝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에는 여러번 안타성 타구를 허용하며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야수들의 도움으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3회에 3점을 허용했고, 6회에 솔로홈런을 내줬다. 올 시즌 세 번째 피홈런. 이후 류현진은 6회를 마치고 폴 마홀름(32)에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장면이 논란이됐다. 류현진은 1, 2구에 모두 번트를 댔지만 3루 파울라인 바깥쪽으로 공이 떠 파울이 됐다. 그는 세스 벅민스터 구심에게 번트를 하는 순간 포수미트에 배트가 닿아 타격 방해를 받았다며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다저스는 타선이 쿠에토의 호투에 밀려 5안타 무득점에 묶이며 0-5로 졌다. 쿠에토는 6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5패)을 달성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즌 전적 35승 32패를 기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2승 23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하게됐다.
류현진 6이닝 4실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6이닝 4실점, 심판 판정 제대로 해야" "류현진 6이닝 4실점, 억울하다" "류현진 타격방해 매너 지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