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축구대표팀 튀니지와 축구 평가전, “치맥 먹는 날”
동아경제
입력 2014-05-28 16:02 수정 2014-05-28 16:57
사진=스포츠동아 DB
오늘 한국 축구대표팀 튀니지와 축구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튀니지와 축구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 후 출정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코카콜라 메시지 대표팀 전달, 윤형빈, 서두원 등이 참가하는 월드컵 응원가 ‘외쳐라 대한민국’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출정식 본 행사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 출정식 영상 상영, 선수소개 및 감독 인사말, 태극 전사들의 위닝런과 사인볼 증정(300개) 순서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과 튀니지의 축구 평가전은 한국이 본선에서 만나게 될 알제리를 대비하기 위한 경기이며, 튀니지는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조별리그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카메룬에 패해 본선 진출을 놓쳤다.
튀니지는 국제 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49위로 한국(55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2006 독일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던 아프리카의 강호다.
한국 튀니지의 축구 평가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튀니지의 축구 평가전, 이기는 것 보다 몸조심”, “한국 튀니지의 축구 평가전, 멋진 경기 기대 할께요”, “한국 튀니지의 축구 평가전, 치맥 먹는 날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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