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유통전문플랫폼 ‘DB스토어’에 공개

한국DB진흥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데이터 공개 유통 활성화 MOU 체결

이제 누구나 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신발, 가구, 자동차 등 한국인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KoDB, 원장 서강수)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은 데이터 개방과 유통을 통한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참조표준 데이터 중 활용도와 보급 실정이 높은 데이터를 공개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3일(금) KRISS 행정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조표준이란 측정 데이터나 정보의 정확도,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평가, 공인해 사회 각 분야에서 표준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를 말한다.

(※ 참조표준의 예
- 반도체 등 소재물성데이터 => 반도체 공정의 중요한 자료
- 심전도 등 병원의 임상정보 데이터 => 내·외과 등 실용의학분야 적용
- 한국인 인체 치수 및 형상정보 => 의류, 자동차 등 공산품 생산에 활용)

참조표준 데이터 중 활용도와 보급 실정이 높은 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 뿐만아니라, 플라즈마 물성(7종) 데이터, 유기화합물(1종)의 데이터를 한국DB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 유통 전문 플랫폼인 DB Store(www.dbstore.or.kr)을 통해 공개 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참조표준데이터 유통 촉진, 참조표준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시스템 활용, 참조표준데이터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공동 전시 행사 개최 등의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DB진흥원 서강수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참조표준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고 향후 산업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우수한 참조 표준데이터를 유통‧활용 할 수 있도록 KRISS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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