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준중형·30대 중형·40대 이상 SUV 차량 선호
스포츠동아
입력 2014-05-20 06:55 수정 2014-05-20 06:55
소비자 연령대에 따라 차종 선호도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는 소비자맞춤 중고차 추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엔카’에서 이용자들이 설정한 라이프스타일 2871건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준중형, 30대는 중형, 40대 이상은 SUV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대는 생애 첫 차를 선택할 때 준중형(23.2%)이나 소형(20%) 세단을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최근 인기가 높은 SUV는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택률이 13%에 그쳤다.
30대는 준중형과 소형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중형과 SUV 인기가 높다. 중형은 19.7%로 1위, SUV는 18.3%로 2위를 기록했다. RV는 15.9%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30대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4인 이상이 탑승하기에 좋은 중형차나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UV, RV 차량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40대 이상에서는 SUV(22.7%)와 RV(20%)가 1·2위에 올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넉넉한 실내공간이 보장되고 넓은 시야가 확보되는 차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은 차량 구매 시 경제적 부담이 20대보다 덜하기 때문에 SUV를 세컨드카로 찾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40대 이상의 대형차 선호도는 15.2%로 나타나 20대(5%)와 30대(8.2%)에서 보인 낮은 선호도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SK엔카는 소비자맞춤 중고차 추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엔카’에서 이용자들이 설정한 라이프스타일 2871건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준중형, 30대는 중형, 40대 이상은 SUV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대는 생애 첫 차를 선택할 때 준중형(23.2%)이나 소형(20%) 세단을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최근 인기가 높은 SUV는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택률이 13%에 그쳤다.
30대는 준중형과 소형에 대한 선호도가 낮고 중형과 SUV 인기가 높다. 중형은 19.7%로 1위, SUV는 18.3%로 2위를 기록했다. RV는 15.9%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30대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4인 이상이 탑승하기에 좋은 중형차나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UV, RV 차량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40대 이상에서는 SUV(22.7%)와 RV(20%)가 1·2위에 올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넉넉한 실내공간이 보장되고 넓은 시야가 확보되는 차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은 차량 구매 시 경제적 부담이 20대보다 덜하기 때문에 SUV를 세컨드카로 찾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40대 이상의 대형차 선호도는 15.2%로 나타나 20대(5%)와 30대(8.2%)에서 보인 낮은 선호도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