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캐스트 국내 출시…“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을 TV로”
동아경제
입력 2014-05-14 14:33 수정 2014-05-14 14:34
‘크롬캐스트’
구글(Google)의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크롬캐스트(Chromecast)'가 국내 출시됐다.
14일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크롬캐스트의 판매가 시작됐다. 가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4만9900원.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태블릿 PC에서 즐기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을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크롬캐스트는 웹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스트리밍 어댑터로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있어 외부 기기로부터 스트리밍 콘텐츠를 수신해 TV에 재생한다. 이를 통해 일반 디지털TV를 인터넷 TV처럼 활용할 수 있다.
크기는 13x36x72㎜로 약간 큰 USB의 형태를 띠며 디지털 TV의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단자에 꽂아 사용한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에 전용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구글 크롬캐스트를 조정할 수도 있다.
크롬캐스트 국내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롬캐스트, 드디어 왔구나" "크롬캐스트 , 공중파가 두려워하겠어" "크롬캐스트, 사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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