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가 필요없는 차? 닛산의 셀프클리닝 차량 기술

동아경제

입력 2014-04-28 17:04 수정 2014-04-28 17: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해당 영상 캡쳐

닛산이 세계 최초 셀프클리닝 차량 기술을 개발했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기술은 울트라에버드라이 (Ultra-Ever Dry)로 불리는 초소수(疏水) 친유성 나노페인트 소재로 차량을 코팅 처리한다.

이 소재는 차 표면과 주변 환경 사이에 방어막을 형성해 이물질이나 물이 닿았을 때 즉시 씻겨나가도록 한다.
영상에는 닛산의 해치백 차량 노트(Note)의 한쪽 면을 이 특수소재로 코팅처리해 시범주행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진흙길이나 물웅덩이 위를 달려도 이물질이 금방 씻겨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닛산은 “아직 이 코팅 기술은 시험 중에 있으며 특히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이 기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분석할 예정이다.

아직 이 기술이 닛산 차량에 기본으로 제공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은 향후 출시되는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세차가 필요없겠네”, “출시되면 가격은 얼마일까?”, “출시되면 정말 획기적일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UwoGsCAKsxU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