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에 미세먼지, “오늘 저녁메뉴는 삼겹살”
동아경제
입력 2014-04-16 13:20 수정 2014-04-16 14:05
사진=기상청
안개에 미세먼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고온인 가운데 서울시는 16일(오전8시 기준)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황사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안개에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 못한 가운데 기상청은 서해상으로부터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으며, 서울, 경기도 일부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안과 서울, 경기도에는 낮까지 안개가 끼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내륙에는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다가 다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발표했다.
안개에 미세먼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개에 미세먼지, 언제쯤 하늘이 파랗게 보일까?”, “안개에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사야하는 건가?”, “안개에 미세먼지, 오늘 저녁메뉴는 삼겹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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