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이선희 노래에 눈물흘린 성유리…사연있나?”

동아경제

입력 2014-04-15 11:11 수정 2014-04-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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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캡쳐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백지영의 노래 ‘사랑안해’를 이선희와 이승기가 불러 또 다른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1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선희, 이승기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함께 방송에 나온 백지영의 노래 ‘사랑안해’를 “밤새 틀어놓고 괜히 혼자 울고 괜히 혼자 슬픔에 빠지기를 반복했다”며 “헤어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안 들어 볼 수 없다며 이선희에게 ‘사랑안해’를 불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선희는 바로 노래를 불렀으며, 옆에 있던 성유리는 이선희의 노래에 감동해 눈물을 닦았다.

노래를 듣고 이경규는 “백지영씨의 노래는 사랑을 안 할거 같고 이선희씨의 노래는 사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잠시후, 이승기는 “‘사랑안해’를 듣고 노래방에서 불렀다”며 “그걸 듣고 사장님이 여자가수 노래로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승기는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다시 한 번 불렀다.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를 부르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사랑안해’가 이렇게 좋은 노래 였어?”,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성유리 눈물…노래에 사연있나?”,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이선희 이승기 리메이크 버젼 내도 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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