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세계 최초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기증
동아경제
입력 2014-04-08 15:39 수정 2014-04-08 15:4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덕준 세일즈 부문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서울디자인재단 정국현 DDP 경영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기증식을 가졌다.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은 1886년 벤츠의 창립자인 칼 벤츠(Karl Benz)가 세계 최초로 발명한 자동차다. 이 차량은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아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소개된 바 있는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에 기증하기로 약속했고 이번 기증식을 통해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에 전달했다.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지난달 21일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상설 전시된다.
기증식에 참석한 최덕준 부사장은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서울시민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시민들이 자동차의 역사를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