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방문 “자동차만 가득…씁쓸”

동아경제

입력 2014-04-07 12:28 수정 2014-04-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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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함께 할아버지가 살던 제주도 고향집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추성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증조 할아버지가 제주도에서 태어나셨다”며 “가족이 살았던 그 집이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고향 집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와서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아버지가 불러준 주소만을 가지고 제주도 고향집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추성훈이 방문한 제주도 고향집은 주차장으로 변해 있었다.

이에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여기가 예전 우리 집이다"며 "주차장이 된 건 마음이 좀 아프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추성훈은 아버지에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내고 "고향집이 주차장으로 바뀌었다"라고 전했고 이를 들은 추성훈 아버지 역시 "마음 아프네"라고 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세월이 지나면 다 변하는거지”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 서울도 아닌 제주도인데, 개발이 많이 되는구나”“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사랑이 고향집은 일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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