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차 선정된 ‘인피니티 Q50’ 매력은?
스포츠동아
입력 2014-03-04 14:23 수정 2014-03-21 11:21
‘인피니티 Q50, 뛰어난 퍼포먼스와 연비 가격경쟁력으로 주목’.
인피니티 Q50이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월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 평가에는 17명의 전문 기자가 참석했으며 인피니티 Q50이 14표를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이달의 차에 올랐다. 함께 경쟁했던 볼보 V40은 3표, 혼다 오딧세이와 푸조 3008은 득표를 하지 못했다.
●인피니티 Q50의 매력 분석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태생 자체부터 ‘고성능 럭셔리카’를 표방한 차다. 최근 2~3년 사이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밀려 다소 고전해 왔던 인피니티가 내민 반전의 카드가 바로 Q50이다.
세그먼트부터 도전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수입 디젤 세단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2.2리터 디젤 모델과 3.5리터 하이브리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는데, 역시 가장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모델은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다. 이유는 매우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다. 경쟁 브랜드의 디젤 세단 가격은 5000만~7000만원 사이지만 Q50은 가장 낮은 등급의 프리미엄 모델 가격을 4350만원(VAT포함)으로 책정했다.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실제로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을 지닌 Q50의 인기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
‘가격이 좀 저렴하다고 해서 혹시 편의 장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스티어링 휠을 보다 정확하게 움직이게 해주고 차체 진동을 줄여 부드러움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기술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도 있다.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까지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감지하고 계산하는 기술로 운전자의 인지를 높여 사고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또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 내 중앙으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액티브 레인 컨트롤’(Active Lane Control),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갖췄다. 운전에 서툰 여성이라면 더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