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쏘나타 “700만대 이후는 내가 이끈다”
동아일보
입력 2014-03-05 03:00 수정 2014-03-05 15:06
3월말 출시 새모델 ‘LF’ 첫 공개… 현대車 “제네시스와 운전 느낌 비슷”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부터 판매할 7세대 신형 쏘나타(LF 쏘나타)를 공개했다.
박정길 현대차 설계담당 부사장은 “쏘나타는 1985년 나온 1세대 모델부터 현재까지 700만 대 가까이 팔리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신형 쏘나타는 중형 세단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현대차의 모든 의지를 결집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해 디자인, 주행 및 동력 성능, 안전성 등 여러 면에서 6세대(YF 쏘나타)보다 한층 발전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다’는 현대차 고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지난해 말 나온 ‘신형 제네시스’에도 이 철학이 반영됐다. 황정렬 현대차 중대형PM센터장(상무)은 “차량을 운전할 때의 느낌이 제네시스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YF 쏘나타보다 넓어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기본으로 했다. 유사한 기능을 하는 각종 스위치를 같은 곳에 배치했다. 스티어링휠 조작 버튼은 주행 중 엄지손가락이 닿는 범위에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성도 한 단계 높게 끌어올렸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신형 쏘나타의 초고장력 강판 비중은 51%로 이전 모델(21%)보다 높다.
현대차는 24일 열리는 신형 쏘나타 정식 발표 행사에서 판매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박창규 기자 kyu@donga.com

박정길 현대차 설계담당 부사장은 “쏘나타는 1985년 나온 1세대 모델부터 현재까지 700만 대 가까이 팔리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면서 “신형 쏘나타는 중형 세단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현대차의 모든 의지를 결집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해 디자인, 주행 및 동력 성능, 안전성 등 여러 면에서 6세대(YF 쏘나타)보다 한층 발전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다’는 현대차 고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지난해 말 나온 ‘신형 제네시스’에도 이 철학이 반영됐다. 황정렬 현대차 중대형PM센터장(상무)은 “차량을 운전할 때의 느낌이 제네시스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YF 쏘나타보다 넓어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기본으로 했다. 유사한 기능을 하는 각종 스위치를 같은 곳에 배치했다. 스티어링휠 조작 버튼은 주행 중 엄지손가락이 닿는 범위에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성도 한 단계 높게 끌어올렸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신형 쏘나타의 초고장력 강판 비중은 51%로 이전 모델(21%)보다 높다.
현대차는 24일 열리는 신형 쏘나타 정식 발표 행사에서 판매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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