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2014’서 한국타이어 쓴다
동아경제
입력 2014-01-24 13:57 수정 2014-01-24 14:03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4(World Rally Championship·이하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
WRC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하다.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다양한 극한의 노면조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모나코의 몬테까를로에서 열린 WRC 개막전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감바(Matteo Gamba)팀이 출전해 WRC 2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42회째인 WRC는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랠리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오는 11월까지 총 13개 랠리가 15개 나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