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15년형 Q3 美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1-10 16:45 수정 2014-0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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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차량이 계속해서 미국 내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 또한 그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BMW X1,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 이보크, 곧 출시되는 메르세데츠 GLA클래스와 함께 아우디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US스펙 버전 아우디 Q3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한 해 동안 Q3모델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는 2.0리터 터보차저가 달린 TFSI 엔진을 장착해 2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아우디의 콰트로가 사륜구동 시스템이 옵션인 반면, 이번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와 전륜 구동을 표준형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가격과 범퍼 디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2015년형 아우디 Q3는 파노라마선루프, 제논 헤드라이트와 열선가죽시트를 갖춘다. 크기 대비 실용성이 높은 이 차는 트렁크에 최대 1364리터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고, 뒷좌석을 접을 경우 458리터까지 화물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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