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속 식인 상어 “돌고래라고 속였던 이유는…”

동아경제

입력 2013-12-31 11:45 수정 2013-12-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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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파도 속 식인 상어

캘리포니아 해안 에서 찍힌 파도 속 식인 상어 사진이 공개 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허밍턴포스트에 따르면 준 에머슨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근교의 맨해튼 비치에서 자신의 아들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다 포착한 상어 사진을 보도 했다.

에머슨은 처음 파도 속 움직이는 물체를 보고 아들에게 돌고래라며 안심시킨 뒤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후 사진 속 물체는 식인 상어로 밝혀졌다.

당시 이날 해안에서는 아무 사고도 없었으며, 실제로 캘리포니아 해안에서는 식인상어인 백상어와 청상어 등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파도 속 식인 상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파도 속 식인 상어, 하필 이런 곳에서 서핑을…”, “파도 속 식인 상어, 강심장이네”, “파도 속 식인 상어, 사고 없는게 천만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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