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차세대 SUV 공개 “엣지 콘셉트”
동아경제
입력 2013-11-21 13:27 수정 2013-11-21 13:41
포드 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오토쇼에서 포드 엣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포드자동차는 기존 엣지 모습을 바탕으로 콘셉트카에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날카로운 모양의 테일라이트를 수평으로 눕히고 보닛에 주름을 더하는 등 기존 엣지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포드는 신형 엣지를 언제 출시할 것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지만 신차에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하고 연비 향상을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액티브 그릴 셔터 시스템도 갖출 것이라고 알려졌다.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자동주차시스템’, 정지와 움직이는 장애물을 마주쳤을 때 경고 표시를 내보낼 뿐만 아니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브레이크와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장애물 방지 시스템’ 등 포드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자동 주행 기술들을 양산 모델에 대거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자동차 북미법인 총괄 사장 조 힌리히스(Joe Hinrichs)는 “포드 엣지는 예전부터 북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차량”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카에서 미리 엿볼 수 있는 신형 엣지는 운전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자동차로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