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가다 ‘푹’…눈 때문에 생긴 거대 씽크홀

동아경제

입력 2013-11-14 13:50 수정 2013-1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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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폭설로 인해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길 한복판이 무너져 내리는 아찔한 영상이 올라왔다.

게재된 영상을 보면 쌓여 있던 눈의 힘을 견디지 못해 길 한가운데에 거대한 씽크홀이 생겼다. 그 주변을 지나가던 보행자 두 명은 가까스로 사고를 피할 수 있었고 갑작스럽게 무너져 내린 곳을 보고 그 주위를 지나던 사람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현장을 바라봤다. 이 사고로 그 위를 지나던 한 여학생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실공사를 했나”, “많은 사람이 지나가고 있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바로 옆에 지나가던 사람 십년감수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UwFvDSDwc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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