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4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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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4:42 수정 2013-11-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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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자동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

우리나라 자동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 조사결과가 발표 됐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자동차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자동차의 일평균 주행거리는 43.6km이며 연간 15,914km 인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차종별 자동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승용차가 38.1km, 승합차가 55.6km, 화물차가 51.7km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34.6km, 사업용이 149.5km로 사업용이 자가용보다 4.3배 더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전체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 변화를 살펴보면 2002년 61.2km에서 2012년 43.6km로 지난 10년간 17.6km(28.8%) 감소하였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2002년 22,338km에서 2012년 15,914km로 10년 전보다 6,424km를 덜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KTX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고, 유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인해 자동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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