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넥서스5와 G2 정밀 비교…뭘 살까?
동아일보
입력 2013-11-01 14:21 수정 2013-11-01 14:21
넥서스5, G2. LG전자
넥서스5, G2
1일 LG전자와 구글의 합작품 '넥서스5'가 공개되면서 LG전자의 기존 모델 'G2'와 사양이 비교되고 있다.
우선 운영체제는 넥서스5가 더 최신이다. 넥서스5는 안드로이드4.4 킥캣 운영체제를 쓰고 있다. G2는 안드로이드4.2.2 젤리빈을 탑재했다. G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킷캣은 웹뿐 아니라 앱 내부의 정보까지 미리 검색해 색인화한 후 필요할 때마다 문맥에 맞는 정보를 미리 보여 주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사이즈 역시 미묘하게 다르다. 넥서스5는 69.17x137.84x8.59(mm)인 반면, G2는 70.9x138.5x8.9(mm)다. 중량은 넥서스5가 130g, G2가 143g이다.
화면 크기에서도 넥서스5는 5인치이고 G2는 5.2인치로 넥서스5가 약간 작다.
카메라 사양은 넥서스5가 다소 떨어진다. 손 떨림을 보정해주는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를 탑재한 점은 동일하지만 넥서스5는 후면 800만, 전면 130만 화소이고 LG G2는 1300만, 210만 화소다.
배터리는 넥서스5는 일체형에 2천300mAh이다. LG G2는 분리형, 2610mAh 용량이다.
가격 면에서 넥서스5는 G2보다 저렴해 매력적이다.넥서스5의 판매 가격은 배송료와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16GB, 32GB 각각 45만9000원, 51만9000원.
LG G2(32GB)는 95만4800만으로 고가다.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법정보조금을 더한다 해도 LG G2는 60만원 대, 2년 약정이다.
반면 넥서스5는 자급제용 폰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기기를 구매해야 해서 약정에 따른 기기값 분납은 불가능하다.
이처럼 넥서스5는 G2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G2와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동아닷컴>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