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업 선정 “업계 유일”
동아경제
입력 2013-10-17 16:07 수정 2013-10-17 16:09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잘 이행하고 국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이날 펼쳐진 ‘기후변화 인사이드 행사’에서 국내외 산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온실가스감축 우수 사업장으로서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온실가스 배출감소 노력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발표 자리를 가졌다.
마수드 아민 자바헤리 (Masoud Amin-Javaheri) 시설환경 총괄임원은 “한국지엠은 글로벌 GM의 친환경 정책을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사업장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감축과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고의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으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 이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유일한 한국지엠의 이번 수상은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도입 이후, 2010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지난 3년간의 에너지관리 실적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한편 한국지엠은 친환경 전기차 스파크EV 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에 3MW급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친환경 시설은 연간 37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약 24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3MW급 태양광발전소의 연간발전량인 3700MWh는 약 12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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