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망 레이싱 드라이버 션 에드워드, 포르쉐996 타다 사망
동아경제
입력 2013-10-16 16:56 수정 2013-10-16 17:03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F1 드라이버 가이 에드워드(Guy Edwards)의 아들이자 2013 포르쉐 수퍼컵 챔피언십 1위 후보이기도 했던 영국 레이싱 드라이버 ‘션 에드워드(Sean Edwards)’가 15일(현지시간) 호주 퀸즈랜드 서킷에서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런던 출신의 26살 드라이버 션 에드워드는 이날 고속으로 달리는 포르쉐996의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운전자가 타이어 월을 들이받아 타고 있던 차에 불이 붙으면서 사고를 당했다. 3시간에 걸쳐 구조가 이뤄졌지만 그는 결국 사망했다.
모터스포츠협회(MSA, Motor Sports Association)는 사고로 영국의 유망한 레이싱 드라이버를 잃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협회는 “션 에드워드는 2013 포르쉐 수퍼컵 챔피언십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올해 뉘르부르크링, 두바이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등 영국의 유망 레이서였다”며 “그의 가족, 친구, 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션은 최근 러시(Rush)라는 영화에서 자신의 아버지 ‘가이 에드워드’ 역할을 맡아 드라이빙을 하기도 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