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 홍수, 30여년만에 겪는 ‘최악의 비 피해’

동아경제

입력 2013-09-18 12:20 수정 2013-09-18 13:0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30여년 만에 발생한 홍수로 최소 500명 이상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미 콜로라도 홍수’로 통신을 제어하는 기지국이 망가지고 도로가 막혀 실종자 소재 파악 및 피해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볼더시(市)에서만 최소 4명이 숨졌으며 래리머카운티에서만 주민 약 350명이 실종됐다. 또한 볼더카운티에서도 231명의 소재가 불분명하며 파인우드 스프링스에서도 약 1200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 콜로라도 홍수’는 지난 1976년 래리머카운티에서 발생한 홍수로 약 150명이 숨진 이래 최악의 비 피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미 콜로라도 홍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 콜로라도 홍수,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 “미 콜로라도 홍수,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미 콜로라도 홍수, 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