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가격 낮춘 크루즈 디젤 LT+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3-09-16 14:18 수정 2013-09-16 14:20
2009년 처음 출시한 쉐보레 크루즈 디젤은 이번에 LT+ 모델을 내놓으면서 기존 대비 100만 원 이상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디젤 승용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새로 출시한 크루즈 디젤 LT+의 가격은 기존 2308만 원의 LTZ+ 모델(자동변속기 기준) 대비 116만 원 내린 2192만 원이다. 6개의 에어백 및 가죽시트와 인테리어,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전동 아웃사이드미러, 오토매틱 헤드램프 등 안전 및 핵심 편의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디젤 승용차는 같은 배기량의 휘발유 차량 대비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강력한 토크로 실용성과 성능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크루즈 디젤은 수준 높은 주행성능과 연비는 물론, 더욱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수입차가 주도해 온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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