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개념 소형 5인승 MPV 피트 셔틀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8-26 13:54 수정 2013-08-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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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5인승 MPV(Multi-Purpose Vehicle) 피트 셔틀의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레프트레인은 25일(현지시간) 혼다가 공개한 피트 셔틀의 부분변경 모델을 보도했다.

피트 셔틀(Fit Shuttle)은 지난 2011년 일본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피트의 확장형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에 대용량 트렁크를 갖춘 왜건 타입의 소형차다.

매체에 따르면 신형 피트 셔틀은 피트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해 앞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알로이 휠, 허브캡 등이 새롭게 디자인 되고 에어댐 크기가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의 스티어링 휠, 기어 레버, 시트에는 가죽 소재가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오렌지 색 스티칭 장식이 더해졌다.

신차의 기본형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20마력의 4기통 1.5리터 i-VTEC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버전은 1.3리터 가솔린 엔진과 10kW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또한 전륜구동 버전 모델은 무단 변속기(CVT,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4륜구동 버전은 5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시켰다.

피트 셔틀은 164만 엔(한화 1850만 원)에서 199만 엔(한화 2245만 원)에 일본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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