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2013년도 2분기 매출 42억달러 달성
동아경제
입력 2013-08-14 17:49 수정 2013-08-14 17:50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델파이 오토모티브 피엘씨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순이익에서 각각 42억 달러(약 4조6998억 원), 3억6700억 달러(750억 1320만 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미국 회계 기준에 따라 책정된 금액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 순익의 경우 600만 달러가 감소한 수치다.
델파이의 2013년도 2분기 매출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 인수와 사업 분할 등을 반영하면 지난해 대비 1% 상승했다. 특히 남미(13%)를 비롯해 아시아(9%)와 북미(4%) 대륙에서 매출 증대를 주도했다. 반면 유럽 시장은 7%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순이익은 구조조정, 인수 관련 통합 비용, 채무상환에 대한 손실을 제외할 때(조정 후 순이익) 총 3억8800만(4252억 2000만 원) 달러로 주당 이익은 1.2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매출은 83억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3% 하락했지만 순이익은 총 7억2400달러(8101억 원)를 기록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니 오닐 델파이 CEO는 “이번 분기에 델파이의 영업 모델과 린 비용 구조를 통해 기록적인 마진을 달성했다”며 “델파이는 계속해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도적이며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포트폴리오 활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델파이의 2013년도 2분기 매출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 인수와 사업 분할 등을 반영하면 지난해 대비 1% 상승했다. 특히 남미(13%)를 비롯해 아시아(9%)와 북미(4%) 대륙에서 매출 증대를 주도했다. 반면 유럽 시장은 7%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순이익은 구조조정, 인수 관련 통합 비용, 채무상환에 대한 손실을 제외할 때(조정 후 순이익) 총 3억8800만(4252억 2000만 원) 달러로 주당 이익은 1.2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매출은 83억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3% 하락했지만 순이익은 총 7억2400달러(8101억 원)를 기록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니 오닐 델파이 CEO는 “이번 분기에 델파이의 영업 모델과 린 비용 구조를 통해 기록적인 마진을 달성했다”며 “델파이는 계속해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도적이며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포트폴리오 활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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