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안전까지 고려하는 친환경 전기차”
동아경제
입력 2013-05-09 11:40 수정 2013-05-09 11:41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가 안전까지 고려하는 친환경 전기차로 입증됐다.
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고안전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리프는 전방, 후방, 측면, 전복시 안전도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Good)를 획득했다. 이로써 닛산 뉴 알티마(New ALTIMA), 인피니티 M37/M56과 함께 2013년 가장 안전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리프는 첨단 에어백 시스템을 포함해 래치 시스템(Lower Anchors and Tethers for Children),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Vehicle Dynamic Control),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raction Control System) 등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에릭 고트프리트(Erik Gottfried) 닛산 전기차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은 닛산이 최우선시 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평가는 실용적이면서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 전기차 리프에 적용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0년 12월 세계시장에 출시된 리프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유럽 등 1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Zero Emission) 5인승 5도어 해치백 전기차로, 콤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인다.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실용화에 성공한 최초의 전기차로 평가 받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