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렬한 디자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60-4 출시

동아닷컴

입력 2013-03-14 13:36 수정 2013-03-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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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과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60-4’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람보르기니서울은 강남구 청담동 네이쳐포엠에서 신형 ‘가야르도 LP 560-4(New Gallardo LP560-4)’의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공식 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신차는 지난해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부분변경 모델로 가야르도 디자인의 핵심인 강렬한 직선라인(razorsharp)이 더욱 대담해 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 촬영=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새롭게 전면부에 적용된 직선 라인은 삼각형과 사다리꼴이 조화를 이룬 공기흡입구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바디컬러와 확연하게 구별되는 블랙의 에어인테이크는 차체를 더욱 당당하고 넓어 보이게 한다.

후면부는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디자인 테마가 적용돼 역동적 느낌이 강해졌다. 보다 넓은 모양으로 자리 잡은 배기구는 방열 효과를 높이면서 날카로운 뒤태를 강조한다.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한 신차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는 55.06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가격은 3억24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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