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일산 전시장 “경기권 최대 규모”
동아경제
입력 2013-02-18 09:43 수정 2013-02-18 09:47
재규어랜드로버가 수입차 거리로 유명한 경기도 일산 동구에 새로운 전시장을 마련하고 경기 북부 및 인천지역 공략에 나섰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경기권 최대 규모인 일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공식 운영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산 동구 풍동에 위치한 전시장은 공식 딜러인 KCC오토모빌이 운영을 맡았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전 세계 전시장 중 최초로 신규 글로벌 CI를 적용한 일산 전시장은 지상 2층의 전시장과 지하 1층의 서비스센터로 구성됐다. 연면적 1900m2(약 570평) 규모에 총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고객 라운지에는 TV시청이 가능한 안마의자가 비치된 릴렉스 룸, 개인 PC룸 등의 휴게 시설이 위치했다. 지하 1층 서비스센터에는 전문 차량 정비, 휠얼라이먼트와 및 판금 도장이 가능한 총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곳에선 월 1000여대의 일반수리, 파손수리, 보증 수리 작업이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일산 전시장에 이어 서울경기지역에 3개의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올 뉴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F-TYPE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재규어 트랙데이,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에 총 11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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