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車 최고연비 ‘SM5 플래티넘’ 측정치가…
동아경제
입력 2013-01-04 10:54 수정 2013-01-04 11:03
올 1월부터 의무화된 신연비 측정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차종들이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일부터 반영하는 신연비 인증에서 SM5 플래티넘과 SM3가 국내 완성차 동급모델 중 최고의 연비효율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SM5 플래티넘은 신연비 인증에서 국내 가솔린 2000cc급 중형차 중 최고 연비효율인 12.6Km/ℓ(CVT, 자동변속기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SM3는 15.0km/ℓ(CVT, 자동변속기)이다.국산 경쟁모델의 경우 신연비 기준 중형차는 11.6~11.9Km/ℓ, 준중형은 12.4~14.0Km/ℓ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신연비 인증에서 동급 최고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무단변속기(CVT) 장착을 꼽았다. SM5 플래티넘, SM3 모두 CVT 미션을 장착함으로써 부드럽고 편한 운전과 저마찰 설계, 폭넓은 기어비 등을 통해 성능 및 연비를 대폭 개선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SM3의 경우 기존 모델에 적용된 CVT에서 X-CVT(무단 변속시스템과 2단 유성기어 구조)를 장착해 출발과 가속 시 응답성을 향상시켰으며 2단 유성기어를 통해 고속 영역에서는 부드러움과 연비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는 것.
CVT 미션의 우수성은 SM5 플래티넘, SM3뿐만 아니라, 이번 신연비 인증에서 CVT를 채택한 닛산 알티마 2.5가 복합연비 12.8km/ℓ를 달성함으로써 우수성을 입증했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플래티넘과 SM3는 혁신적으로 연비가 개선된 모델로서 고유가와 경제 불황의 시장 환경 속에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진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핫포토] 효민, 눈꽃나라 속 몽환 ‘톰보이’ 변신
▶[화보] 귀여운 베이글녀 ‘섹시함이 넘치네!’
▶수퍼카 즐비한 런던, 시민들 괴로운 진짜 이유는?
▶윤아, 늘씬 몸매에 반전 참외배꼽 ‘귀여워’
▶생통닭 케이크…충격적인 비주얼에 ‘경악!’
▶美디트로이트 오토쇼, 단연 주목 받는 車는?
▶신형 뉴쏘렌토R 심한 떨림현상…운전자 감성 탓?
▶충격! 저스틴 비버 흰색 페라리 쫓던 파파라치 결국…
▶지나, 연예인급 미모 엄마 공개 ‘모전여전’
▶국산 중형車 최고연비 ‘SM5 플래티넘’ 측정치가…
비즈N 탑기사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단거리 비행에 많이 쓰는 ‘보잉737-800’… 국내 101대 운영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