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오프로더 원한다면” 지프 랭글러 모파 에디션

동아닷컴

입력 2012-12-05 11:07 수정 2012-1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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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피아트 그룹의 모든 부품과 액세서리를 담당하고 있는 모파(Mopar) 브랜드의 75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랭글러가 출시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모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변형해 선보인 이번 모델은 지프의 독보적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모파 브랜드가 가진 독창성이 새롭게 더해졌다.

신차는 랭글러 특유의 직사각형 바디, 원형 전조등과 7개 그릴 고유의 유전자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모파 전용 악세사리를 장착했다.

외관은 17인치의 블랙 알루미늄 휠, 차량 도어 블랙 데칼 키트, 차량 후드 부분에 지프 로고가 새겨진 데칼 장착으로 당당함을 완성했다.

또한 모파 로고가 새겨진 타이어 커버, 새틴 소재의 블랙 연료 주입구 등 차량의 곳곳에 지프와 모파의 로고를 새겨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 시 충격은 물론 돌이나 파편 등으로부터 차체 하부를 보호하는 디럭스 몰드(Deluxe Mold) 및 지프 로고가 새겨진 도어 실 가드(Door Sill Guard)를 비롯해, 더욱 편리한 승하차를 도와주는 사이드 스텝(Side Step)에 모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가격은 505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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