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한정판 수동 기어 프라이드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2-09-12 11:48 수정 2012-09-12 13:50
2012년 형 기아 리오. 사진= 오토블로그
기아자동차가 한정판 6단 수동기어 프라이드(리오) 해치백모델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다.
지금까지 기아차 리오(프라이드) 5도어의 최상위 라인에서는 6단 자동변속기 옵션만이 구입 가능했기에 수동 모델을 기다려온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수동 기어가 적용된 2013년 형 리오 SX M/T(Manual Transmission)에는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의 긴급 상황 및 사고 자동통보, 차량원격진단,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원격 시동 켜기, 원격 실내 온도조절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손을 대지 않고 전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 후방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기아차 측은 “최고 트림과 수동변속기의 조합이 서브콤팩트 모델의 가장 높은 트림 레벨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편리함을 놓치지 않고 매력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기아 리오 SX M/T 모델은 50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7900달러(약 2000만원)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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