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얼굴에 오줌 바른다” 스튜디오 발칵
동아닷컴
입력 2012-09-07 09:15 수정 2012-09-07 10:30
이다도시 “피부위해 얼굴에 오줌 바른다” 스튜디오 발칵
방송인 이다도시가 피부를 위해 얼굴에 오줌을 바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다도시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두 아들 서유진(16)군, 서태진(10)군과 함께 출연해 ‘우리 엄마 아빠는 ooo에 벌벌 떨어요’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두 아들은 “우리 엄마는 주름살 생기는 거에 벌벌 떤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태진군은 “우리 엄마는 자꾸 ‘아이고~ 팔자주름, 아이고~ 눈주름’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엄마가 병원 다녀오면 얼굴이 잔뜩 부어서 온다”며 엄마의 비밀을 폭로했다. 장난꾸러기 두 아들은 엄마의 부운 얼굴을 놀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군은 “그런데 엄마, 얼굴에 오줌은 바르면 안돼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유진군은 “저번에 엄마가 소파에 앉아서 노란 액체를 바르고 있어서 뭔지 여쭤봤더니 ‘이거 오줌이야 피부에 좋은데 너도 바를래?’라고 물어봤다”며 엄마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비법공개에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된 것.
이에 이다도시는 “피부과 선생님께 소변이 피부에 좋다고 들었다 영양크림에 조금씩 섞어서 바르니 실제로 피부가 맑아졌다”며 자신의 피부관리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이다도시는 “밖에 나갈 때는 하지 않는다 지금도 소변을 바르지 않았다 그냥 팩일 뿐”이라며 함께 앉아있는 출연자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태진군은 “엄마, 지금도 충분히 예뻐요 그러니까 오줌은 바르지 마세요”라며 귀여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인 이다도시와 두 아들이 밝히는 충격적인 피부관리 에피소드는 9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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