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쌍용차 ‘로디우스 유로’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2-07-02 09:18 수정 2012-07-02 09:26
쌍용자동차가 신형엔진과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거듭난 ‘로디우스 유로’를 2일 출시했다.
신차는 유로5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탑재하고 내장 및 편의사양을 한층 보강했다.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엔진회전수(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 및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2.0km/ℓ(2WD, A/T기준)이다.
체어맨에 적용된 서스펜션과 벤츠 5단 이트로닉(E-Tronic)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국내 MPV(Multi Purpose Vehicle: 다목적 차량) 중 유일하게 쌍용차 고유의 4륜 구동 기술이 적용됐다.
300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11인승의 신차는 의전을 비롯한 비즈니스 목적은 물론 패밀리카 및 캠핑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 밖에도 신차는 최첨단 주행안전시스템(ESP&ARP&BAS)을 장착했으며 에코 크루즈컨트롤, MP3 CDP 뉴오디오시스템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이모빌라이저, 하이패스(ETCS) 룸미러가 새롭게 적용됐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신차는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겸비해 폭넓게 활용 가능한 MPV모델”이라며 “최고의 활용성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격은 RD400 2399~2783만 원, RD500 2868~3038만 원, 플래티넘 3129~3299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