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상반기 500만대 생산 무난하다”
동아경제
입력 2012-06-29 09:42 수정 2012-06-29 09:45
도요타자동차그룹이 도요타, 다이하츠 공업 및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지난달 글로벌 생산 및 일본판매, 수출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지난달 일본과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생산실적의 126.0%, 158.8% 증가한 35만3428대, 50만7457대를 기록했으며 둘을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 86만8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4.3%나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달까지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대비 61.8% 증가한 435만9616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9.2%가 증가한 17만6048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전년 동월 대비 266.8% 증가한 173만19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생산, 판매, 수출에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JD파워의 2012년 신차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렉서스 LS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품질면에서 고객 신뢰로 글로벌 판매와 생산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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