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GT3 RS 4.0 제동력 세계신기록! 몇 초?
동아경제
입력 2012-01-06 14:11 수정 2012-01-06 16:34
사진=넷카쇼 포르쉐의 대표적 스포츠카 911 R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 제동력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에볼루션은 지난 4일(현지시간) 2012년 형 포르쉐 911 GT3 RS 4.0이 시속 300km 에서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6.5초로 제동 부분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는 코닉세그 아제라의 6.66초를 0.1초 가량 앞선 기록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츠오토가 독일 파펜버그에서 실시한 이번 테스트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 들은 “영상이 너무 실감나서 보는 것만으로도 내 얼굴이 벗겨지는 것 같은 느낌”, “죽음의 6.5초였겠는데..”, “포르쉐 승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600대 한정판 도로용 경주차인 포르쉐 911 GT3 RS 4.0은 911모델 중 가장 큰 4.0리터 엔진을 탑재해 500마력의 최고출력에 제로백(0→100km/h) 3.9초, 최고속도 310km/h를 자랑한다. 가격은 2억원을 호가하며, 예약판매는 이미 끝난 상태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 your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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