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240억에 산 옥수동 빌딩 2년 만에 시세 330억으로
뉴스1
입력 2024-10-20 07:45 수정 2024-11-15 11:56
옥수동 대로변 위치…수익률 4.4% 알짜 빌딩
배우 이병헌이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5.7. 뉴스1
배우 이병헌이 보유 중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건물 시세가 330억 원으로, 2년 전 매입가보다 92억 원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20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이병헌은 2022년 옥수동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755평의 건물을 239억 9000만 원에 샀다.
이병헌 모친이 사내이사이면서 본인이 대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가족 법인 명의로 매입했는데 매입가 240억 원 중 현금 50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190억 원은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매입 원가는 약 254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엔 국제학교가 보증금 10억 원에 월 임대료 8500만 원으로 입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입가 기준 4.44% 고수익률이 발생하는 빌딩인 셈이다.
건물 인근엔 대사관들이 많이 위치하며 나인원한남과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등 한남동의 고급 주거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이 건물의 최근 시세는 332억 원으로 2022년 매입 당시에 비해 2년 만에 92억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현재 인근 거래 사례로는 50m 거리에 같은 독서당로 대로변에 건물이 올해 평당 1억 2000만 원 정도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며 “이병헌 건물은 비교 사례보다 최근에 지어졌고 입지 조건도 조금 더 우수하기에 예상 시세를 평당 1억 5000만 원으로 추정, 이병헌 빌딩 대지면적인 221.43평을 곱하면 332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입가는 200억 원대로 다소 높지만, 4%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고 있는 빌딩으로 아주 훌륭한 매입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꼬마빌딩 용식예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배우 이병헌이 보유 중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건물 시세가 330억 원으로, 2년 전 매입가보다 92억 원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20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이병헌은 2022년 옥수동 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755평의 건물을 239억 9000만 원에 샀다.
이병헌 모친이 사내이사이면서 본인이 대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가족 법인 명의로 매입했는데 매입가 240억 원 중 현금 50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190억 원은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매입 원가는 약 254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엔 국제학교가 보증금 10억 원에 월 임대료 8500만 원으로 입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입가 기준 4.44% 고수익률이 발생하는 빌딩인 셈이다.
건물 인근엔 대사관들이 많이 위치하며 나인원한남과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등 한남동의 고급 주거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이 건물의 최근 시세는 332억 원으로 2022년 매입 당시에 비해 2년 만에 92억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현재 인근 거래 사례로는 50m 거리에 같은 독서당로 대로변에 건물이 올해 평당 1억 2000만 원 정도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며 “이병헌 건물은 비교 사례보다 최근에 지어졌고 입지 조건도 조금 더 우수하기에 예상 시세를 평당 1억 5000만 원으로 추정, 이병헌 빌딩 대지면적인 221.43평을 곱하면 332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입가는 200억 원대로 다소 높지만, 4%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고 있는 빌딩으로 아주 훌륭한 매입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전예성 팀장은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꼬마빌딩 용식예성’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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