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논현동 빌딩 매각해 200억 차익 ‘논현동 부동산 3개 소유’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27 10:20 수정 2023-06-27 18:08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배우 이다해 씨가 지난해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해 약 20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이 수익금으로 다시 인근 빌딩을 사들여 월 4200만원의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 씨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 원에 매각했다.
논현동 학동로44길과 언주로130길이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다. 이 씨는 2016년 4월 자신이 감사로 재직 중인 법인 명의로 46억 800만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었다.
이 씨는 이렇게 발생한 시세차익을 다시 부동산에 투자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 159억 6000만원에 선정릉역 인근 신축 건물을 회사 명의로 대출 없이 사들였다.
새로 매입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로 지난 2020년 준공됐다. 현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4200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이 씨는 이 빌딩 외에도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3년 고급 빌라 ‘논현라폴리움’ 한 호실을 25억 9445만 원에 매입했고, 2014년에는 지상 2층짜리 건물을 33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이 씨는 8년 열애 끝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지난 5월 결혼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흑돼지인데 줄무늬가?…농진청, 유전자 진단 기술 털색 균일성 개선
- ‘중산층’ 신혼부부 無자녀 비중 가장 커…“복지 공백 줄여야”
- 내년 소비 더 위축…국민 53% “가계 지출 줄인다”
- 온누리상품권 환전액, 월 5000만원 제한…구매는 50만원
- 흔들리는 ‘富의 사다리’, 청년 18% 소득계층 하락
- 40대 미혼율, 20년 만에 男 6.7배·女 5.7배 늘었다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절대 냉장 보관 말아야 할 식품 세 가지…“독성 물질 생성”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