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역삼동 빌딩 244억에 매입…150억 대출 받은 듯
뉴스1
입력 2023-06-19 14:07 수정 2023-06-19 14:25

배우 손예진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19일 뉴스1이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손예진은 지난해 8월 역삼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빌딩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손예진이 이번에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초역세권으로, 신논현역~강남역 사이 먹자 상권에 위치해 있다.
등본상 근저당은 180억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50억원을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손예진은 서울 청담, 신사, 합정 등에도 건물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 2015년에는 마포구 서교동 빌딩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2월 135억원에 매도했다.
지난 4월에는 10년 이상 보유했던 삼성동 고급 빌라를 48억원에 팔아 18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은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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