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하정우 이어 소유도…연남동 빌딩 팔아 16억 시세차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18 17:04 수정 2021-05-18 17:24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본명 강지현·29)가 연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꼬마빌딩으로 리모델링해 2배 가까운 가격에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유는 지난 2016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노후된 단독주택은 15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
소유는 건물을 리모델링 증축해 꼬마빌딩으로 꾸몄다. 이후 ‘연트럴 파크’가 유명세를 타면서 공원 코너에 위치한 건물의 가치도 높아졌다. 현재는 유명 베트남 샌드위치 가게가 영업 중이다.
이 건물은 지난 4월 32억 원에 팔렸다. 매입·매각액 차액만 따질 때 16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다만 리모델링 비용과 취등록세, 소유권 이전비용, 중개 수수료 등을 포함하면 차익은 이보단 적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소유 건물이) 다른 연남동 건물 시세에 비해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며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연예인의 건물 매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배우 김태희가 2014년 6월 132억 원에 매입한 강남역 빌딩이 지난 3월 203억 원에 매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입·매각액만 놓고 보면 약 71억 원의 시세차익이다.
배우 하정우도 2018년 7월 73억3000만 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을 3월 119억 원에 매각했다. 2년 8개월 만에 46억7000만 원(매입·매각액 기준)의 차익을 거둔 것.
배우 한효주는 2017년 5월 55억5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지난해 11월 80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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