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달 ‘청계리버뷰자이’ 분양… 8년 만에 서울 성동구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3-11-03 22:43 수정 2023-11-03 22:45
최고 35층·14개동·총 1670가구 규모
전용 59~84㎡·797가구 일반분양
단지 들어서는 용답동 최근 정비사업 활발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주거 여건 개선
GS건설이 8년 만에 서울 성동구에서 자이(Xi)아파트를 선보인다. 이전 자이아파트는 지난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동구 용답동은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통의 경우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가깝고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사근IC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현대시장과 동부시장 등 재래시장부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있는 청량리역, 이마트를 품은 왕십리역 등이 모두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깝다. 이밖에 성동구립용답도서관과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용답휴식공원과 용두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했다.
GS건설은 1000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설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해 저층부 및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동 간격도 넓게 설정했다고 한다. 경로당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자이가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12월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용답동 일대는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함께 다양한 특화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용 59~84㎡·797가구 일반분양
단지 들어서는 용답동 최근 정비사업 활발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주거 여건 개선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투시도
GS건설이 8년 만에 서울 성동구에서 자이(Xi)아파트를 선보인다. 이전 자이아파트는 지난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동구 용답동은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통의 경우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가깝고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사근IC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현대시장과 동부시장 등 재래시장부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있는 청량리역, 이마트를 품은 왕십리역 등이 모두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깝다. 이밖에 성동구립용답도서관과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용답휴식공원과 용두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했다.
GS건설은 1000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설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해 저층부 및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동 간격도 넓게 설정했다고 한다. 경로당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자이가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12월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용답동 일대는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함께 다양한 특화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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