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 동 253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DL건설은 동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 및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총 79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상봉역 등 지하철역이 가깝다.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