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정진수 기자
입력 2025-05-13 20:02 수정 2025-05-13 20:0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
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통 건축 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LH 임직원들이 보조 강사로 참여해 교육 진행을 도왔다.
정나리 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박물관대학 등 박물관 개관 이래 꾸준히 실시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 제공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토지주택박물관은 1997년 개관한 토지·주택 전문 박물관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대한민국 주거문화 역사를 볼 수 있는 상설 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왔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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