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에 50만달러 지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09-21 15:52 수정 2023-09-21 15:54

대우건설은 리비아 데르나·벵가지 지역에 50만달러(약 6억 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리비아 적신월사 등을 통해 거주용 컨테이너와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벵가지시에 대형 펌프를 제공하고 펌프장 기능 재건을 위한 기술 지원도 협력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는 오랜 기간 대우건설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해 온 국가”라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격언처럼 대우건설의 위로가 리비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리비아와 정식 수교 전인 1978년 국내 기업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했다.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의 분야에서 총 163건의 프로젝트와 투자사업을 수행했다. 올 3월에는 약 1조원 규모의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